4월 8일 강원대 사회대 001 강의실…강사는 원주지속협 제현수 사무국장
6월 17일까지 9강 진행…6월 24일엔 ‘기후위기 대응 도시’ 토크쇼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4월 8일(화) 강원대 사회과학대 001호에서 시민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춘천 SDGs 시민대학’ 첫 강의를 시작했다. 첫 강의는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현수 사무국장이 ‘SDGs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올해 4년 차를 맞는 ‘춘천 SDGs 시민대학’은 SDGs 17개 목표 중 13번인 ‘기후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6월 17일까지 총 9개의 강의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SDGs 시민대학은 기후위기가 환경·사회·경제 모든 분야와 연결된 문제라는 걸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후위기와 철학·지역공동체·선거 등을 연결해 강의를 진행한다.
5월 15일에는 수강생 20명이 에너지 제로하우스 홍보관인 서울 노원EZ센터와 자원순환 시설인 서울 도시금속회수센터 등 지속 가능 도시 선진지를 견학한다. 마지막 날인 6월 24일에는 ‘기후 위기 대응 도시’ 토크쇼가 마련돼 있다.
‘춘천 SDGs 시민 대학’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목표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교육 과정이다. SDGs는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경제성장, 사회 개발을 이루도록 UN이 제시한 인류 공동의 목표다.
안태민